“서로 체면 고려않고 선 넘어 한-중 관계 악화” VS “심각한 북핵위협, 중국이 역할 못하는 것 우려”
재단법인 통일과나눔-연세대 중국연구원 제3회 한중 전략 컨퍼런스<중국이 본 한반도 정세와 한중관계> ② ‘남북관계, 북중관계와 북핵문제’
“중국 정부는 한국이 중국(의 체면)을 고려하여 언급하지 않던 문제를, 과도하게 미국의 입장에서 언급하기 시작했다고 생각하고 있다. 때문에 중국이 수용할 수 없는 언행으로 인해 문제가 악화되고 있다. 이데올로기 가치외교를 강조하고 있는 것이다. 만약 이것이 국익에 도움이 된다면 이해하겠지만, 갑자기 문제 제기를 하는 것은 이해가 어렵다. 이러한 언행이 국익에 도움이 된다고 생각하지 않는다.” “김정은은 남북대화를 단절했다. (중국은) 미래 한반도 분열, 두 개의 한국을 원치 않는다. 미래지향적인 사고를 해야 할 것이다. 지금 북한은